‘kt 위즈 5강 도전의 열쇠’ 이대은, 4월 28일 SK 와이번스전 복귀 예고 :: The Importance of History

‘kt 위즈 5강 도전의 열쇠’ 이대은, 4월 28일 SK 와이번스전 복귀 예고

Posted by Rintaro
2019.04.25 16:20 KBO History/kt Wiz

 

kt 위즈 우완 투수 이대은(30)이 부상 복귀일을 확정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이대은이 4월 28일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알렸다.

 

이강철 감독은 “30일에 들어올 경우 화요일이라 일요일까지 2번 들어가야 해서 이대은이 일요일(28일)에 등판하고, 알칸타라가 다음주 화요일, 일요일에 던진다”고 설명했다.

 

이대은은 지난 4월 14일 오른손 중지를 다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열흘을 채우면 돌아올 수 있는 정도의 부상이었다. 이대은은 23일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앞서 불펜 피칭으로 몸 상태를 점검했고 부상 부위에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했다.

 

사진|kt 위즈 우완 투수 이대은이 오는 28일 SK 와이번스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출처.SPOTV NEWS)

 

해외 유턴파로 기대를 모은 이대은은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전체 1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국내 선발진이 약한 kt는 즉시 전력감이 필요했고, 이대은은 딱 맞는 카드였다. kt는 지명할 때부터 기대감이 컸다. 이대은이라면 kt 구단 국내 투수 최초 10승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시작은 기대를 한참 밑돌았다. 이대은은 4경기에서 1패 17.1이닝 평균자책점 7.27에 그쳤다. 퀄리티 스타트는 고사하고 5이닝 이상 투구한 경기가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지난달 3월 26일 NC전에서 5이닝 7실점(5자책점)을 기록한 게 유일한 5이닝 투구였다.

 

kt는 올 시즌을 시작하면서 “무조건 가을야구”를 목표로 잡았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최하위, 지난해는 9위에 머물렀다. 5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만큼 큰 도약이 필요했다.

 

이강철 감독과 이숭용 단장이 새로 오고, 코치진과 선수단 구성에도 변화를 주면서 만년 하위권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했다. 이대은은 kt의 가을야구 구상에 꼭 필요한 카드다.

 

시즌 28경기를 치른 가운데 kt는 10승 18패로 리그 9위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포기하기는 이른 시기다. 최근 2연패에 빠지며 5위 키움 히어로즈와 승차가 5.5경기까지 벌어졌지만, 아직은 만회할 기회가 남아 있다.

 

이강철 감독은 이대은이 1군 무대에서 고전하는 걸 지켜보며 결정구인 포크볼이 예리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로테이션을 지키면서 포크볼 부담이 커질 때쯤 이대은은 손가락 부상으로 뜻밖의 휴식을 취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복잡한 머리를 비우고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푹 쉬고 돌아온 이대은의 28일 복귀전은 그래서 더 중요하다. 이번에는 반드시 kt에 꼭 필요한 카드라는 걸 증명해야 한다. 그래야 팀과 개인 모두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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