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NC 다이노스, FA 박석민과 ‘2+1년 최대 34억 원’ 계약

[오피셜] NC 다이노스, FA 박석민과 ‘2+1년 최대 34억 원’ 계약

NC 다이노스는 1월 8일 박석민과 2+1년 조건으로 FA 계약을 마쳤다. NC와 박석민은 이날 오전 창원 NC파크에서 계약기간 3년(2+1년), 최대 34억 원에 합의했다. 세부적으로는 보장 2년 16억 원, 3년차 계약 실행을 포함한 총 옵션은 18억 원이다.


NC 김종문 단장은 “건강한 박석민은 공격력에서 확실한 기여도를 보여줄 수 있다”며 “선수의 기량과 팀의 미래를 고려한 조건에 서로 뜻을 맞췄다”고 말했다.

사진|NC 다이노스와 자신의 두 번째 FA 계약을 체결한 박석민 (출처.NC 다이노스)

김종문 단장은 “대구에 내가 많이 찾아가서 만났다. 박석민이 비시즌에는 가족들과 대구에서 지낸다. 역시 협상할 때 에이전트가 없어도 노련하더라. 조건에서 자기 의견을 충분히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총액으로만 보면 많지만, 옵션 항목이 여러가지가 있으니까 본인이 노력하고 건강을 증명해야 최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옵션 충족이 쉽지 않지만, 본인이 그만큼 도전 의지가 있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6일 발표된 FA 내야수 안치홍과 롯데 자이언츠의 계약과 비슷한 형태로 갈까도 고민했다고 밝혔다. 안치홍은 2년 최대 26억 원(계약금 14억 2,000만 원, 연봉 총액 5억 8,000만 원, 옵션 총액 6억 원) 계약으로 2022년에는 2년 최대 31억 원의 구단과 선수 상호 계약 연장 조항이 있다.


이 조항에 따라 연장이 실행될 경우 안치홍의 계약은 최대 4년 56억 원이 된다. 구단도 2년 후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권리를 가지게 되며 이 경우 선수에게 바이아웃 1억 원을 지급하고 선수는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


김종문 단장은 “우리도 옵트아웃을 껴서 하려고 했다.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했다. 안치홍 계약과 비슷한 내용을 넣을수도 있었지만, 심플하게 가자고 이야기가 됐다”고 밝혔다.


자신의 두 번째 FA 계약을 마친 박석민은 “실력으로 베테랑의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는다. 순발력을 키우기 위해 새 훈련도 시작했다. 팀에서 기대하는 중심타자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NC 이동욱 감독은 박석민 계약 소식을 반겼다. 이동욱 감독은 “오늘(8일) 만나서 인사만 했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다. 3루수로 더 출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건강만 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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