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기다리다 지친’ SK 와이번스, 결국 외국인 투수 닉 킹엄 웨이버 공시

[오피셜] ‘기다리다 지친’ SK 와이번스, 결국 외국인 투수 닉 킹엄 웨이버 공시

SK 와이번스가 7월 2일 KBO에 외국인 투수 닉 킹엄(Nick Kingham · 29)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SK 구단은 “킹엄은 오랜 기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상태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총액 90만 달러에 SK와 계약한 킹엄은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2020시즌 에이스로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팔꿈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사진|팔꿈치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웨이버 공시된 SK 와이번스 닉 킹엄 (출처.SK 와이번스)

킹엄은 정규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이던 5월 12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3.2이닝 8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지난 5월 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어 재활을 시작한 이후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SK는 장기간 재활과 통증 발생이 반복돼 상태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킹엄의 웨이버 공시를 결정했다. 킹엄은 올 시즌 2경기 선발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6.75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SK는 “코로나19 여파로 MLB 소속 선수들의 이적이 용이하지 않고 해외 현지 스카우트 파견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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